여수 카페 중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. 바로 모이핀 스카이점입니다. 사실 오션뷰 카페 하도 다녀서 여기도 그냥 그렇겠지하고 기대감 없이 갔던 곳이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네요. 일단 높은 지대에 위치한 것하며, 외관 자재며, 넓은 공간이 주는 여유, 고급 인테리어 자재에서 풍겨나오는 럭셔리함, 무엇보다 해풍과 햇살이 주는 오션뷰 섬카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감 덕에 있는 내내 풍요라는 단어를 느낄 수 있던 곳입니다.
여수 카페 추천
여수에 간다면 이 카페는 꼭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넓은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보는데 만족감이 상당한 곳입니다.
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오른 김포 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나 부산 영도의 각종 대형 오션뷰 카페 등 큰 카페를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지만 여기만큼 크기 뿐 아니라 고급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이 주는 만족감을 주는 곳은 없었어요.
진짜 다 먹고 싶게 생겼어요. 저는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로 태어나고 싶다는 꿈을 꿀 정도로 음식에 집착하는 스타일인데요, 정말 여기 있는 빵 다 먹어보고 싶게 생겼더라구요.
임신 22주차에 몸무게 쟀는데 불과 한 달 전보다 살이 4kg 나 쪄서 쇼크 먹고 여행 중에도 빵을 자제하려고 엄청 노력했습니다.
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먹을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.
그냥 시원시원하고 탁 트인 뷰가 너무 좋은 여수 카페입니다.
모이핀 포토스팟
지하1층으로 오면 조화로 된 벚꽃나무가 있어요. 여기서 사람들 사진 엄청 찍습니다.
카페 모이핀 주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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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보이는 주차장 말고도 위쪽에 주차타워도 있고, 더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|
커피 한잔에 7~8천원 하더라도 충분히 내고 마실만한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.
모파인 원두
200g에 15,000원입니다.
모이핀 재방문 의사
10000%있습니다. 여수 여행 갈 때마다 이 카페는 꼭 갈 것 같아요.
비수기 평일 정오쯤 갔는데 상당히 여유로웠습니다. 그런데 점심 시간이 지나 1~2시가 되니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이 몰려들더라구요.
꼭 테라스에 앉아서 해풍과 햇빛 받으며 일광욕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.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.
오전 9:30부터 문을 엽니다. 대신 저녁 7시에 닫아요. 일찍 닫는 편이니 늦어도 오후 중에는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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