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 여행 필수 맛집 육사시미 3만원 유명한 그 집

강원도 강릉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인 육사시미와 꼬막비빔밥. 강릉 여행을 그렇게 많이 가면서도 여긴 처음 알게되었는데 나빼고 다 가고 있던 강릉 맛집이다. 바로 엄지네 포장마차인데, 꼬막과 육사시미가 메인 메뉴로 강릉 특산품도 아닌데 관광객에게 엄청 인기가 많은 강릉 여행 맛집이다. 

강릉 여행 맛집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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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하면 왠지 감자옹심이나 중앙시장 맛집들, 아니면 회 같은 요리가 생각나는데 엄지네 포장마차는 특이하게 육사시미와 꼬막비빔밥으로 줄서서 먹는 집이다. 

회전율이 빨라 재료가 다 싱싱하다 . 

육사시미 한접시 30,000원 

아주 새빨간 육사시미 사진을 또 보고있자니 군침이 돈다. 정육식당이나 동네 정육점에서 소 잡은 날에만 선 보이는 그 싱싱하고 퀄리티 높은 육사시미다. 

강릉에서 육사시미? 괜찮을까? 

넓개 펴기는 했지만 꼼수로 엄청 얇게 뜬 사시미를 많아보이려고 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육사시미 두께가 꽤 있고 좀 남길 정도로 배불렀다. 

일요일 저녁 풍경이다. 

엄지네포장마차 전용 주차장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. 

꼬막비빔밥 35,000원 

꼬막 비빔밥이 육사시미보다 비싸다. 이게 무슨일인가 싶지만 껍데기에서 꼬막을 일일히 분리했을걸 생각하면 비싸지도 않은 것 같다.

괜히 꼬막 껍데기 안 떼고 부피가 크고 먹을거 별로 없는거보다 훨씬 실속있고 알차다. 

저탄고지 카페에서 ‘강릉 여행’, ‘강릉 맛집’을 검색해서 알게된 집인데 이제는 강릉 갈 때마다 엄지네는 꼭 갈 것 같다.

키토하는 사람과 일반식하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맛집이다. 

엄지네포장마차 메뉴판 가격 

육사시미에 마늘기름장 찍어서 김에 싸 먹었는데 이게 또 너무 만족스러운 맛이다.

새빨간 육사시미의 아름다운 자태

꼬막 양이 은근히 많다.

어디가서 양 적으면 화나는 타입인데 꼬막 양이 은근히 많아서 대식가 부부임에도 배터지게 먹었다. 

오동통한 꼬막살 

엄지네포장마차 강릉 본점 

주소 : 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(포남동 1155)

전화번호 : 033-642-0178

영업시간 : 매일 11:00 - 23:00

주차 : 자체 주차장 있음 (20여대 가능. 여기 못하면 길가 주차 해야함) 

재방문 의사 : 100% 다시 갈 예정. 가성비 좋은 강릉 맛집이라고 생각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