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은행 환전주머니 태국 바트 인천공항 수령 방법

 시내 은행에 가서 미리 환전을 하려다가 달러가 아니면 태국 바트는 없다는 얘기에 당황해 본적 있는 분~ 아무리 제 1금융권의 대형은행이라도 달러말고 다른 외화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.

나도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 나오는거라 잊어버렸던 사실이라 무작정 은행에 찾아간 게 머쓱했다. 


태국 여행 환전 방법 추천 

공항에서 바로 환전을 하면 비쌀까봐 시내 은행에 바로 방문했던건데 다행히 은행에서 친절하게 미리 앱으로 환율 우대 받고 신청해놓고 공항에서 수령만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. 

생각해보니 몇 년전에 동남아시아 여행 등을 갈때 내가 쓰던 방법인데... 해외 나가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쌔까맣게 잊고 있던 것이다. 

우리은행 앱 환전주머니에서 태국 바트 환전신청을 미리 해놨다. 

그리고 수령 당일 (비행기타는 날과 수령일이 같게 지정을 해놔야 함) 공항에서 태국돈 바트를 찾았다. 


인천공항-우리은행-환전-창구-k카운터-근처

인천공항 1터미널에는 우리은행 환전 수령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. 

그 중에서도 이번에 내가 체크인할 카운터랑 제일 가까운 K카운터 앞에 있는 우리은행 부스에서 바트 수령을 했다.

우리은행 앱에서 환전주머니로 환전 신청을 했다면 환전창구에 우선 여권부터 내야한다. 


우리은행-공항-환전에-필요한-여권


여권을 내고 

수령을 했다는 영수증에 사인 하면 바로 외화를 찾을 수 있다. 

우리은행-공항-환전-수령-절차-영수증에-서명-하는중

직원분이 알아서 먼저 태국돈을 500바트 몇장, 100바트 몇 장 주시겠다고 제안을 하신다. 

태국 여행 중에 제일 많이 쓰는 지폐는 100바트인 것 같다. 

1천바트만 해도 단위가 좀 큰 편이고,편의점에서 과자한봉지 사먹는데 20~60바트 정도하고 국수 한그릇도 100-150바트 정도이기 때문에 100바트 단위가 많은게 가장 편하다. 


인천공항-우리은행-환전주머니-환전-중

직원분이 돈을 계수기로도 세고, 직접 한 번 더 센 뒤에 정확하게 맞춰서 주셨다. 

환전 부스에 도착해서 태국 바트를 받는데까지 걸린 총 시간은 5분이 안 되는 것 같다. 3분이 안될 수도 있겠다. 

우리는 줄을 안 섰는데 티켓팅을 하고 가는 길에 다시 보니 환전하려고 대시한 사람이 한번에 5-6명은 되어 보였다. 

때마다 다르지만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한게 아니라면 이런 대기도 부담스러울 것이다. 

그러니 공항에서 환전 수령을 하기로 했다면 최소30분  정도는 더 넉넉하고 여유있게 도착하는 일정으로 움직여보자. 

은행에 따로 가지 않아도 환율우대를 받고 집에서 편하게 환전신청을 하고 출발당일 공항에서 바로 수령하면 되는 시스템 덕에 아주 편하게 여행 일정의 일부를 마쳤다. 






댓글 쓰기

0 댓글